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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면깔수록 새로운 것이 나오는 최순실 게이트. 이번에는 최순실이 다니는 성형외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어떤 이유로 최순실 성형외과병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 최순실의 입김으로 어떤 혜택을 받았는지 한 번 알아보자.



최순실 성형외과병원 논란

최순실이 다녔다고 한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이 병원은 녹는 실을 이용하여 주름을 펴주는 피부 리프팅 등 피부과 시술로 유명하다. 이전에는 대한민국 최고 VIP가 이곳에서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루머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병원은 주로 대기업 오너 일가와 유명 연예인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그 만큼 강남에서는 인기가 있는 성형외과이며, 상당히 고급 성형외과이다. 그런데 취재진이 확보한 병원 고객 명단에 익숙한 이름이 등장을 했다. 바로 <정유연>이라는 이름이라고 한다.



정유연은 최순실 딸 정유라가 개명하기 전의 이름이라고 한다. 정유연 바로 다음 시간대 환자는 최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최순실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최순실과 이 성형외과병원과 가깝다는 이야기가 주변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차은택이 다닌 인근 교회 교인은 이 병원 원장이 교회에서 강연을 했고, 최순실도 자주 다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현재 피부 클리닉과 함께 화장품 업체와 의료기기 회사도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최순실의 단골 병원이라는 것만으로 여러 가지 특혜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순방 행사 동행

그런데 이 성형외과는 박근혜 대통령 순방 행사 때에 동행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4월 17일 의료기기 업체가 중남미 4개국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지난해 9월에는 중국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는데 참여 인원만 5명으로 사절단 중에 가장 많았다고 한다.



올해 5월에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에서는 병원 소속 두 업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각 회사 대표인 가족 두명이 함께 동행을 했다. 이 병원이 만든 화장품의 경우 올해 청와대 설 선물세트로 선정이 되어 납품이 되었다.


또한 청와대 납품 등 각종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유명 면세점에도 입점을 했다고 한다.



병원측은 취재진이 다녀간 직후 향정신성의약품과 관련한 관리대장을 파쇄했으며, 법적으로 비밀유지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이유로 환자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가 없고 경제사절단 포함 역시 청와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이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이 병원이 받았다고 의심이 가는 특해는 우선 박근혜 대통령 순방 행사 때에 동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하여 높은 인지도를 쌓았고, 청와대에 화장품을 납춤하는 동시에 유명 면세점가지 입점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최순실과 관련이 없다면 큰 상관은 없다. 그러나 최순실이 이 성형외과병원을 계속 다녔고, 성형외과병원치고는 과분하게 승승장구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대통령과 함께 해외순방을 많이 다녔다는 것은 의심을 살 여지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에 따른 특혜가 있었다고 한다면 그에 대한 벌과 비난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최순실 게이트는 끝이 없는 것 같다. 도대체 최순실이 정관계 어디까지 영향을 미쳤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빨리 최순실 게이트가 정리되어 국정이 하루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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