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본명 김해솔)이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났다.
이로써 아메바컬쳐와 각자의 길을 가게된 자이언티.
자이언티가 어디로 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자이언티 소속사가 언론사를 통하여 공개가 되었다.
아메바컬쳐는 자이언티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이적을 기정 사실화하며
<더 넓은 음악적인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같은 곳에서 함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도 아메바컬쳐는 새로운 환경, 낯선 분야에서 오로지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이언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동안 단순한 소속사와 소속가수 사이의 관계를 넘어
서로 의지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자이언티는 아메바컬쳐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부터 다른 소속사와의 계약 소식이 들려왔다.
어쩌면 소속사와의 약간의 갈등이 원인이 된 것일수도 있다.
소속사와 좀 더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자이언티는 많은 인기곡을 만들어냈지만,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계기는 무한도전 출연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도전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보여주었고,
자신의 얼굴과 노래를 알리면서 그의 시너지가 대단했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왜 많은 이들이 출연하고 싶어하는지,
왜 국민예능이며, 대단한 예능프로그램인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자이언티 모습이다.
여기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음악도 재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자이언티가 대중적인 가수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자이언티 음악과 다른 반전의 외모도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못친소에 즉흥적으로 섭외될 정도였으니^^
자이언티는 무한도전에 출연을 하여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진짜 외모는 반전외모가 아닐까 생각된다.
자이언티 인기곡
자이언티는 3년 동안 아메바컬쳐의 소속 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엄청난 인기곡을 많이 만들어냈다. 양화대교, 꺼내먹어요와 같은 노래를 만들어냈다.
YG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틀면서 자이언티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가 된다.
자이언티는 YG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것으로 생각된다. 어쩌면 작곡가로서의 본격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YG는 다양한 음악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테디와 같은 작곡가가 많기 때문이다.
작곡가로서의 더 좋은 대우와 새로운 시도,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자이언티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색깔은 그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의 생각이나 음악적 재능과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이언티 YG에 가서도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YG와 자이언티의 만남과 조화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