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허화평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故최태민 목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허화평은 사실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한 인물인데, TV조선에서 허화평의 인터뷰를 담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허화평 프로필

허화평 나이는 1937년 10월 15일생이다. 대한민국의 군인 겸 정치가이며, 사회평론가 및 시민사회단체인이다. 허화평 고향은 경북 포항시이며, 학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소속은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다.



허화평은 전두환 정권에서 이른바 5공 실세로 꼽혔던 인물이다. 허화평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일이 있다. 바로 12.12 쿠데타이다. 전두환,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의 회원으로서 1979년 3월 육군 대령으로 재직 중 전두환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이 되었고, 10.26사태 이후 전두환을 도와서 박정히 전 대통령 시해범 수사를 지원했다.



같은해 12월 신군부를 중심으로 한 12.12사태에 가담하였으며, 1980년 5.17 비상계엄에도 참여를 했다. 이후 1980년 9월 9일 대통령 보좌관이 되고 육군 준장으로 에편을 했다. 12.12쿠데타와 5.17비상 계엄 당시 허삼수, 허문도, 장세동 등과 함께 전두환을 최측근에서 보좌를 했다. 전두환을 오랫동안 보좌하고 12.12 쿠데타에 적극 가담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허화평이 말하는 박근혜 최태민

허화평은 TV조선 인터뷰를 통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고 최태민 목사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정신적 포로다. 최태민의 사기성 있는 주술의 덫에 걸린 것은 포로가 된 것이다. 남녀 관계라기보다 권력관계로 봤다>



<박근혜가 최태민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것은 본인의 권력의지가 있어서 그랬다. 최태민이 생애 가장 성공적인 사기를 친 것이다. 최태민이 현몽을 내세워 박근혜 대통령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라고 본다. 편지 세 번을 썼고 그건 사실로 확인이 된 것 같다. 세 번 써서 내가 꿈에 육영수 여사를 만나서 이런저런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최태민이 횡령과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강원도에 격리되었던 상황에 대해서 몇 억이 나왔다. 사기로 돈, 이득을 취한 것이다. 그리고 여자관계가 아주 복잡하고 자기 밑에 데리고 있던 사람, 뭐 온갖 사람들 여자관계를 중앙정보부가 다 수집을 했다>



<내가 청와대를 떠나기 전까지는 박근혜 당시 양이 최태민을 잘 봐 달라 살려 달라 그런 구명한 것을 듣지를 못했다.이순자 영부인께서 그 다음에 어찌 됐는지 물었더니 다른 말씀 안하시고 박근혜 대통령이 새마음봉사단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좀 도와달라는 청을 두 번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박근혜 최순실 관계를 조사하면서 허화평의 인터뷰까지 소개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들었다. 사실 허화평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허화평의 인터뷰가 오히려 반감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언론의기사에 오르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여러 사건과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최순실은 얼마나 많은 일들에 가담을 했는 것일까?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의 신분으로서 정권을 쥐락펴락 했다는 것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