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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롯데와 두산이 전격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 베어스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투수 노경은을 롯데 자이언츠 투수 고원준과 1대1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두산이나 롯데팬에게는 엄청난 충격적인 트레이드가 아닐 수 없다. 두산, 롯데 팬이 아닌 제3자 팬의 입장에서 봐도 상당히 충격적인 트레이드였기 때문이다.



고원준 프로필

고원준 나이는 1990년 6월 23일생이다. 고원준 키는 181cm이며,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활약을 했다. 고원준 학력은 영남사이버대학교이며, 데뷔는 2009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을 하면서부터이다.



고원준 연봉은 2012년 1억 1천만원이었다. 현재는 이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함 그러나 2013년 연봉협상을 하기 전에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면서 1200만원 벌금을 내게 되었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기도 했다.(고원준 음주운전)



2016년 시즌 고원준은 부상과 부진으로 현재 2군에 내려가 있는 상태이다.



노경은 프로필

노경은 나이는 1984년 3월 11일생이다. 고원준보다 6살이 많다. 학력은 성남고등학교이며, 노경은 데뷔는 2003년 두산베어스에 입단을 하면서부터이다.


노경은은 트레이드가 되기 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로 활약을 했으며, 중간계투와 선발로도 활약을 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최근 구단과 임의탈퇴를 둘러싼 논란을 빚기도 했다. 



노경은이 아직 야구선수로 뛸 수 있는 상황이면서도 은퇴를 선언했다 번복을 한 것이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 아마 부진한 성적과 누군가와의 갈등이 은퇴를 임의탈퇴를 선언했던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노경은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2016년 연봉은 1억 4000만원이었다.



노경은 고원준 트레이드 누가 득일까?

노경은과 고원준이 1대1 트레이드를 감행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다. 일단 노경은이 야구를 하지 않겠다고 은퇴를 선언하고, 임의탈퇴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는데 롯데가 노경은을 받아들인 것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고원준은 잘생긴 외모로 많은 롯데팬을 가지고 있다. 노경은보다 6살이나 젊은 나이, 잠재력을 가진 투수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해볼 수 있는 투수였기 때문에 롯데가 고원준을 주고 노경은을 트레이드한 것이 손해가 아닐까 생각한다.


두산의 경우 고원준의 잠재력을 터뜨려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코치를 만나 잘만 다듬는다면 충분히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롯데의 경우 노경은을 어떤 생각으로 트레이드한지 모르겠다. 우선은 고원준보다 6살이나 많고, 임의탈퇴 논란을 겪은 선수를 젊은 유망주 투수와 트레이드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롯데의 입장에서는 미래보다 '당장'을 위한 도박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노경은은 2012년 12승 6패 평균자책점 2.56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구위가 떨어져 성적이 나빠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구위와 내용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노경은이 팀과의 불화로 임의탈퇴와 은퇴를 선언했던 것이라면 노경은은 롯데에서 충분히 과거의 활약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노경은은 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고, 노련함을 가지고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원준보다 6살이나 많고, 구위 역시 월등히 좋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롯데가 손해를 보고 트레이드한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팀을 바꾸고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탈쥐(탈엘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엘지에서 트레이드되어 다른 팀으로 간 선수 중 상당한 활약을 하는 선수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원준이나 노경은이 트레이드 되어 활약을 하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


선수에게도 자신에게 잘 맞는 팀이 있는 것 같다. 고원준과 노경은 트레이드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누가 더 득이라고는 지금 상황에서 확실하게 밝힐 수 없을 것 같다.



1대 1트레이드를 통하여 유니폼을 바꿔입은 고원준과 노경은. 다른 팀으로 가서는 좋은 성적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고원준, 노경은의 활약을 기대해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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