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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예능 전성시대를 만든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연예인의 삶 그리고 가족들의 삶을 관찰카메라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꽤 흥미로운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슈퍼맨과 같은 육아예능이 인기를 끌면서 연예인 가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슈퍼맨을 발판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는 연예인들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송일국 가족, 추성훈 가족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이들 가족은 슈퍼맨을 통하여 대중들과 만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인교진 소이현 슈퍼맨 합류

슈퍼맨 제작진은 최근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하차이후 새로운 가족들을 합류시키며 프로그램의 변하를 꾀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양동근 가족, 인교진 소이현 가족, 오지호 가족이 새롭게 슈퍼맨에 합류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휘재와 서언, 서준이 쌍둥이 부자의 하차설도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하차를 하는 가족이 없다고 밝혀졌다.



새롭게 합류하는 가족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가족이 있다. 

바로 인교진 소이현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연예인 부부이기도 하면서 기태영 유진 부부가 떠오르기도 한다.



인교진의 경우 가족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인교진 아버지 인치완씨는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CEO로 인교진 아버지의 기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매출 수백억원대의 기업으로 인교진 집안이 화제가 되었으며, 인교진 아버지 인치완씨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을 하기도 했다.




인교진은 2012년 4월 22일에 종영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을 통하여 서우와 공개연애를 했다. 하지만,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2013년 5월 결별하였고, 2014년 4월 같은 소속사로 연인으로 발전을 한 소이현과의 열애설이 알려졌고, 2014년 10월 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인교진 소이현 슈퍼맨 걱정되는 점

2014년 10월 결혼 후 2015년 12월 득녀를 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딸을 출산한 이후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교진은 딸바보에 합류를 했고, 이것이 기회가 되어 슈퍼맨에까지 출연을 하게 되었다.(인교진 딸 이름 임기쁨)




하지만, 걱정스러운 점이 있다. 바로 인교진 딸이 아직까지 너무 어린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다. 인교진 딸 임기쁨은 지난해 12월 태어났으니 아직까지 5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방송 출연이 성장하는데 부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슈퍼맨이 아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자녀가 너무 어려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으며, 아기가 원하지 않는 일들을 억지로 보여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지금의 개월수라고 한다면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외출도 조심스러운 상태인데, 방송에 보여져야 한다는 이유로 잦은 외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이것이 아이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기태영 유진을 보면 알 수 있다. 기태영 딸 김로희와 함께 슈퍼맨에 출연 중인데, 로희가 너무 어려서 기태영은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으며 로희가 자는 모습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괌 유진 친정에 가는 방송분을 보면서는 육아예능이 아니라 기태영 유진 부부 예능으로 생각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인교진 딸도 너무 어려 슈퍼맨에 출연을 하게 되었을 때에 자칫 아빠혼자 떠들어대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어 슈퍼맨이라는 육아 예능의 본질을 흐려놓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최소한 이동국 아들 대박이 정도는 되어야 말썽부리는 모습도 재미있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도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데, 인교진 딸은 너무 어려서 그런 모습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서두르는 제작진

슈퍼맨 제작진은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하차, 송일국 대한민국만세 부자의 하차이후 너무 서두른게 아닌가 생각된다.



최근 슈퍼맨을 보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육아의 모습이 보여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연예인 가정의 모습을 보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공감대가 전혀 형성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육아는 누구에게나 고민이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최근 방송되는 슈퍼맨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으니 말이다.



슈퍼맨은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추성훈 부녀, 송일국 부자의 하차이후 고정 시청자들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화제성도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 편으로는 이들의 하차 이후에 대한 대비를 너무 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저 연예인과 그 자녀가 출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는 슈퍼맨이 인기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연예인 가족을 통하여 육아에 대해서 공감하고, 육아의 고민을 풀어나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5개월도 되지 않은 너무 어린 인교진 딸의 출연은 너무 성급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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