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숙은 조연급 배우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숙이라는 이름은 모르더라도 얼굴을 보면 많이 보면 대부분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숙 프로필
이숙 본명은 이정숙입니다. 이숙 나이는 1956년 3월 27일생입니다. 이숙 학력은 명지대학교이며, 배우자 남현식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숙 키는 156cm이며, 이숙 소속사 DB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숙은 배우가 되기 전에 성우 출신입니다. 이숙 성우로 1973년 CBS 공채 성우로 데뷔를 했고, 배우로는 1976년 MBC 8기 공채 탤런트입니다.
이숙 배우 캐릭터 특징
이숙은 작은 키와 아줌마스러운 외모로 어필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습니다. 이숙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가정부나 상궁 역할을 많이 맡고 있는데요. 그녀는 오랫동안 무명 배우 생활을 했습니다.
이숙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크게 끌었을 때는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서인데요. 전원일기에서 쌍봉댁 역할로 응삼이 반윤배와 중년의 로맨스를 펼치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숙은 전원일기에서 극 중 응삼이와 결혼해서 같이 살았습니다.
이숙 남편 남현식 결혼
이숙 남편 남현식은 경희산업 대표이사로 기업인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이 창당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여 제13대 총선에 출마를 하기도 했습니다.
남편과 중매로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을 중매 반 연애 반으로 만났는데 나중에 정치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사실 제 어릴 때 꿈이 여류 작가나 여성 정치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마침 저와 꿈이 같은 남자를 만났으니 일종의 대리 만족 같은 것을 느꼈다>
이숙 남편은 1989년 1월 13대 총선에 출마를 했지만 떨어졌고, 1992년에는 총선에서 여야 공천 파동으로 인하여 공천조차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숙 남편의 정치 활동은 실패였다고 할 수 있지요. 이숙은 남편의 정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운동도 같이 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남편은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정치만 생각했고,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남편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존경심이 생겼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숙 남편은 공천 파동 이후 기력을 잃었고 1994년 사망하게 됩니다. 이숙의 남편의 평생 꿈이었던 금배지를 최불암에게 빌려 제사상에 올렸다고 합니다.
<남편이 죽었을 때 최불암씨가 문상을 왔어요. 당시 최불암 씨는 국회의원이었는데 제가 염치없게도 국회의원 배지를 한 번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너무나도 달고 싶어 하던 금배지라서 그 금배지를 제사상에 올려놓고 죽어서 원을 풀었으니 편히 저승으로 가시라고 통곡했어요>
이숙은 남편과 사별 이후 재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