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MBC 사장이 최승호 사장으로 바뀌면서 MBC의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에서 하차를 했다는 것과 해직된 기자들과 아나운서들을 복직 시킨 것입니다.



최승호 신임 MBC 사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8일 해고자 6명을 전원 복직시킨 데 이어서 보도 부문을 중심으로 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된 이용마 기자 역시 다시 복직을 했는데요. 이용마 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누구이며, 어떤 인물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용마 프로필

이용마 기자 나이는 1969년생입니다. MBC 출신 해직 언론인이지요. 그러나 이제 복직을 했으니 MBC에서 해직되었다가 복직된 기자입니다.



이용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활동을 하다가 2012년 초에 MBC 파업을 주도하며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5일 해직이 되었습니다.



이용마는 해직 이후 2014년 4월부터 국민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했으며, 정치학 박사로서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이용마 아내, 이용마 부인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현재 이용마 자녀로는 아들 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른다섯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노량진동의 한 연립주택 전셋집에서 신혼살림을 차린 뒤 신길동, 봉천동, 역삼동으로 옮겨 다녔다. 올해로 결혼 15년째, 기쁜 날은 물론이고 해고 통보가 날아올 때 복막암 판정을 받는 순간에도 두 사람은 함께였다>



이용마 기자 부인 역시 너무나 인상이 좋고, 예뻤으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용마 기자 복막암 투병

이용마 기자는 복직을 하는 자리에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으며, 얼굴이 많이 야위어진 모습으로 등장을 했습니다.



이유는 현재 이용마 기자가 복막암으로 투병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복막암이란 복막에 암이 생기는 것으로 많이 발병하지 않은 암입니다.



이용마 기자는 과거 통통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복막암 투병으로 살이 많이 빠졌고, 혈색 역이 조금 검게 변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요. 



이용마 기자가 복막암에 걸리게 한 것이 어쩌면 파업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용마 기자는 복막암 투병 과정에서도 <세상은 바꿀 수 있다>라는 저서를 펴내기도 했으며, 언론이 바뀌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던 인물입니다.



이용마 기자 복직

이용마 기자가 복직이 되면서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막암으로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마 기자는 MBC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여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의 미소에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문을 열며 <2012년 3월 해고되던 그날 이후 단 한 번도 오늘이 올 것을 의심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정당당한 싸움을 했고 정의를 대변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는 일인데 막상 현실이 되고 보니까 꿈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MBC 사원증을 다시 받는 모습을 보면서 참 다행이다. 참 고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용마 기자의 복귀를 보면서 이제 바른 언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드는 것 같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MBC에 다시 복귀되어 열심히 일을 하며, 바른 언론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용마 기자의 복막암이 하루 빨리 낫기를 바라며,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MBC를 통하여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