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이 2017년형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말리부는 최근 젊은 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 예약 구입을 해도 오랜 시간이 되어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의 신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생산을 대폭 늘려 그간 적체돼있던 미 출고 물량을 해소한다고 한다.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올 뉴 말리부에는 신규 디자인의 차량 후면부 터보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자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이 추가 되었다.
데일 설리번 한구지엠 영업 부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쉐보레 말리부를 기다려 주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시작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계획돼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을 했다.
2017 쉐보레 말리부 신형 가격 제원
2017 쉐보레 말리부 신형은 일단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가 너무나 세련되고 예쁘다는 것이 장점이다. 동급 경쟁차종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 잘빠진 몸매 그리고 중형이라고 볼 수 없는 실내 공간이 말리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부의 디자인은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외형 디자인도 소나타의 외형을 능가할 정도로 세련되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장점이다.
쉐보레 2017은 배기량에 따라서 1.5 터보와 2.0 터보 모델 그리고 1.8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눌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은 모두 터보 엔진을 사용하다 보니 가격은 약간 비싸졌다고 할 수 있다.
1.5 터보의 가격대는 위와 같다.
일단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대가 2300만원대이다.
그리고 최고급 모델의 경우 3300만원대.
1.5~2.0 모델치고는 가격대가 약간 비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디자인이나 내부적인 성능과 기능이 좋기 때문에 이를 감수하고 쉐보레 말리부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말리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1.5 터보 모델이다. 1.5이지만 차량의 제원이나 디자인은 고급 중형 세단을 능가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쉐보레 말리부는 20대에 가장 추천하며, 30대~40대가 타기에도 무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제원이나 디자인은 쏘나타를 능가하며, 소비자들의 평가와 만족도도 능가한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그러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가격대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전예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신차를 인도받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쉐보레 말리부의 단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7 쉐보레 말리부 신형은 벌써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가 얼마나 많이 팔리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한 쉐보레 말리부 신형을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