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고급 중형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브랜드의 인지도 때문에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캐딜락은 어떤 차보다 내구성이 좋고, 안정성이 높아서 매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캐딜락 CT6 단종설
캐딜락은 GM의 플래그십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판매 부진으로 미국 본토에서 캐딜락 CT6의 단종설이 나왔었는데요. 그러나 이에 대해서 캐딜락 CT6의 단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6는 캐딜락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오히려 CT6의 다양화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딜락 CT6는 지난 1일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하며 단종설을 일축시켰는데요.
캐딜락 CT6는 올하반기 2.0 터보 모델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딜락 CT6 제원
캐딜락 CT6는 전장 5185mm, 전폭 1880mm, 전고 1485mm, 휠베이스 3109mm의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산 대형세단 제네시스 EQ900과 유사한 크기이며,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롱 휠베이스 대비 전장 35mm, 휠베이스 56mm가 짧을 뿐 비슷한 크기의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추가되는 CT6 2.0 터보에는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이 되어 5500rpm에서 최고출력 265마력, 3000~4500rpm에서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이 됩니다.
3.6 대비 도심 연비는 22%, 고속 연비는 11% 향상되며 122kg 가벼워지지요. 캐딜락은 중후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캐딜락 CT6 가격 벤츠 S클래스 반값
캐딜락 CT6는 가격이 상당히 매력적인 차입니다. 캐딜락이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전체적인 크기나 스펙은 벤츠 S클래스에 견주어도 되기 때문이지요.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캐딜락 CT6 국내 판매 가격은 6천만원대 후반에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캐딜락 CT6 2.0 터보 럭셔리 가격은 6700만원대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캐딜락 CT6은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으며, 캐딜락 CT6의 뛰어난 제원과 성능 역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우려가 되는 캐딜락 CT6의 단종설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만큼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인기를 끌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