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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 정두영이 대전교도소에서 탈옥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정두영은 한국의 살인마로 항상 TOP3에 이름이 오르는 인물이다. 정두영은 엽기적이면서 잔인한 범행을 일삼은 인물로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두영 살인범

정두영은 1999년부터 200년까지 총 9명을 살해했다. 이 기간은 약 10개월 정도로 한 달에 1명 이상을 살해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 정두영은 1999년 부산 부자동네의 주택가에 침입을 하여 주인이 아닌 가정부를 죽였다. 두번째는 부산의 한 고급빌라에 들어가 가정부를 둔기로 마구 폭행을 했다.



세번째는 울산 광역시 고급 주택에 50세 어머니와 24세의 아들을 살해했다. 네번째는 부산 고급주택에 들어가 여성 2명을 둔기로 내리쳐 한 명을 사망케했으며, 한 명은 어린 아이가 있다며 살려달라고 하자 애기 잘 키워라 신고하면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불을 뒤집여 씌워놓고 나왔다.


다섯번째 살인은 부산의 한 철강회사 회장님 집에 들어가 가정부를 살해했다. 당시 철강회사 친척 할머니가 집에 있었다고 하는데, 수차례 구타를 당해 기절했는데, 정두영은 죽은 줄 알고 그냥 나왔다고 한다.



정두영은 평소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10억원을 목표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을 저지르며 정두영은 매번 금품을 훔쳤고, 그 동안 훔친 돈 1억 3천만원은 고스란히 저금했다고 한다.



대전교도소 정두영 탈옥시도

정두영은 대전교도소에 수감이 되어 있었다. 정두영은 오랫동안 탈옥에 대해서 준비를 했다. 탈주를 시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업체 납품용 전선을 만들던 그는 몰래 탈옥 도구를 만들었다. 4미터 가량의 사다리가 ㅇ다름 아닌 교도소 내 작업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대전교도소에는 작업장 밖으로 높이가 다른 세 개의 담이 설치되어 있다.각 담벼락은 수미터씩 일정 간격을 두고 설치되어 있으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정두영은 작업장 창문으로 사다리와 모포를 던졌으며, 철조망이 설치된 1차 담벼락을 넘은뒤 감지 센서가 있는 2차 담벼락을 넘었다. 그리고 마지막 3차 담벼락은 일반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는 담벼락을 넘으려고 했지만 작업장에서 몰래 만든 사다리가 휘어지면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사다리만 멀쩡했다면 탈옥이 가능했을 것이다.



대전교도소에서는 정두영이 오랜 기간 4미터 높이의 사다리를 만드는 것조차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전교도소의 감시 허점을 그대로 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법무부 측에서는 센서가 올린 직후 교도관을 출동해 금방 정두영을 검거했다고 했으나 해당 교도소 관계자들을 엄중히 문책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이 공개가 되면 국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고 법무 개혁과 검찰 개혁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라 난처하다며 알려지길 꺼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실제 탈주에 성공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과연 성공을 했으면 어쩌려고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


희대의 살인범 정두영. 정두영의 대전교도소 탈옥시도는 미수에 그쳤다. 그러나 교도소 안에서 4미터 크기의 사다리를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 같다. 앞으로 정두영과 같은 사례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죄수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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