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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전기차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보조금과 디자인, 성능 등 그에 대한 메리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모델이 테슬라인데, 테슬라는 2017년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테슬라가 국내에 출시되면 그에 대한 돌풍이 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적인 전기차 모델로 테슬라가 있다고 한다면 국내에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있다.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만든 전기차 중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가격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의 가격은 4000만원 ~ 4300만원 사이이다. 여기에 옵션 등을 더하게 된다면 4500만원 ~ 5000만원은 줘야 전기차를 살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전기차 보조금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감을 조금은 더 덜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은 2017년도에 1900만원이 보조된다고 한다. 여기에 공채 면제, 자동차세 절감, 취득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도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가격만 생각한다면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연비

아이오닉 일렉트릭 환경부 공인 연비는 191.2km이다. 환경부가 인증을 한 것인데 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이다. 그러나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심 주행거리 측정 영상을 유튜브를 통하여 공개를 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심에서 운행할 경우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한 실험으로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순환하며 촬영을 했다. 영상에서는 배터리를 100% 완속 충전한 후 배터리의 경고등이 표시되는 시점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해당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장면이 등장을 한다.



영상은 연비 측정의 공정성을 위해서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심 통행이 원활한 시간과 혼잡한 시간을 교차하여 실제 도심 교통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속 촬영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해당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시작해서 배터리 소진시점까지 총 351.1km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식 주행거리의 약 1.8배로 서울-대전 구간 왕복 거리인 약 300km를 훌쩍 넘는 수치에 해당이 된다.



환경부가 인증한 연비와 실제 주행거리가 무려 150km 이상 차이가 나는 놀라운 주행거리였다. 그러나 이 주행거리는 일반인들이 주행을 했을 때에 나올 수 있는 거리라고는 할 수 없다.


노련한 운전자의 연비절감 운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관성주행을 주로 사용하고 회생제동장치를 활용한 연비운전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 아이오닉 일렉트릭 연비 영상을 통하여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미지 역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출시 두 달 여 만에 1천대 판매를 돌파한 국내 첫 친환경전용차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지점과 서비스센터에 충전소 200여기를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포스코ICT와 협업하여 마트, 백화점, 주차장 등 생활 밀착형 공용 시설에도 120여기의 충전소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200여기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주행거리는 앞으로 점점 늘어나게 될 것이다.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긴 충전시간, 충전기 부족과 짧은 주행거리만 극복할 수 있다면 앞으로 전기차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통하여 국내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길 바라며,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가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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