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전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심학봉 의원은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서 징역 6년 4월이 선고되었다.
심학봉 의원 프로필
심학봉의원 나이는 1961년 4월 11일생이다. 심학봉 학력은 미주리 대학교 대학원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에서 활동을 했으며, 2012년 제 19대 총선 구미 갑 지역구에 출마를 했다. 당시 정치신인 이공계 가점이 적용이 되어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60% 이상의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다.
심학봉 부인 황은숙(심학봉 아내), 심학봉 부인 권은희 등과 같은 연관검색어가 있는데, 부인(아내)가 누구이며, 결혼은 누구와 했으며 누구의 남편인지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아마 성폭행 혐의를 받고 난 이후 심학봉 의원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심학봉 보험설계사 성폭행 혐의 논란
심학봉은 과거 대낮에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기혼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보험설계사 A씨는 <심학봉 의원이 수차례 전화를 해 호텔로 오라고 요구를 했고,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주장을 했다> 심학봉 의원은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폭행은 없었으며 진실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당시 사건이 있은 후 새정치민주당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의원들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호텔 CCTV화면에는 당시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호텔에 체크인하는 장면은 물론 해당 여성의 호텔출입 장면이 모두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낯 뜨거운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행태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무성 대표가 직접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해당 국회의원의 의원직을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이 사건 이후 2015년 8월 3일 자신의 불찰을 책임지고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탈당 후 2015년 10월 12일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지냈다.
경찰 조사에서 심학봉은 보험설계사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시인하였고, 보험설계사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기존의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써 심학봉은 성폭행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받았다. 심학봉 의원은 성폭행(강간)혐의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제명사유가 된다. 그러나 합읭에 의한 성관계라고 하더라도 회의에 불참하고 대낮에 간통을 저지른 것은 국회의원의 윤리의무에 위배되는 행위여서 제명절차가 진행이 되었고, 9월 16일 윤리위 만장일치 제명이 결정 났다. 이로서 심학봉은 10월 12일 의원진 사퇴서를 제출했다.
심학봉 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성폭행 혐의 논란 이후 심학봉은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가 되었다. 2013년 경북에 있는 리모컨 제조업체 A사가 정부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돕는 대가로 3차례에 걸쳐 277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 업체로부터 정부 사업 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심학봉 전읭원은 재판 과정에서 뇌물로 받은 돈은 4500만원에 불과하고 나머지 돈은 순수하 정치자금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치인에게는 다소 무거운 형량의 벌을 내렸다. <피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권한을 공정하게 행사하지 않고 국민 신뢰를 훼손해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전과가 없고 잘못을 뉘우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아마 심학봉이 이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았을 때에는 성폭행 혐의 논란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 큰 벌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1집 징역 4월이기 때문에 최종판결에서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아무튼, 심학봉 전의원은 성폭행 혐의 논란 이후 정치인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는데, 이번 뇌물수수 혐의로 정치인의 생명은 끝났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워낙 중대한 범죄이며, 대중들에게 모두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그의 이미지에도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었을 것 같다.
국민을 위하여 일을 하는 정치인이 연이어 이런 잘못이 공개되는 것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한다. 심학봉 의원이 그동안 받은 혐의와 죄는 정말 낯뜨겁기 짝이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을 명예가 상당히 실추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역사상 너무나 부끄러운 사건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