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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그룹이 큰 위기에 몰렸습니다. 검찰이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신동빈 회장과 같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기 때문입니다.



롯데그룹 총소들이 한꺼번에 중형을 구형 받으면서 롯데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된 것이지요. 검찰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특정경제 번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하여 징역 10년과 벌금 3천억원의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을 했습니다.



신격호 프로필

신격호 나이는 1922년생입니다. 신격호 고향은 울산 출신이며, 신격호 학력은 와세다 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신격호는 1940년 부산공립직업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 부속 와세다 실업학교에 입학하여 1944년 졸업을 했습니다. 신격호는 평소에 좋아하는 연인 이름 샤롯데가 있었으나 샤롯데에 샤를 빼고 롯데라는 회사를 차리게 된 것입니다.



신격호는 1948년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해 일본에서 주식회사 롯데를 설립했으며, 롯데 껌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큰 성공을 하게 되고, 이후 롯데 부동산, 롯데아도, 롯데 물산, 훼밀리 등 상업 유통망으로 일본의 10대 재벌이 되었습니다.


1966년 이후에는 사업을 대한민국으로 확장하여 대한민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10대 재벌 중의 하나가 되었지요.


(신격호 부인들)


신격호 첫째 부인 노순화는 1951년 사망을 했고, 노순화 사이에 장녀 신영자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둘째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사이에 장남 신동주, 차남 신동빈이 태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격호 셋째부인 서미경과의 사이에 롯데호텔 고문 신유미가 태어났습니다.



신격호 사망 루머 이유

신격호 롯데 그룹 회장의 건강상태는 95세라는 나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상태는 별로 좋지 않은 편인데요. 알려진바에 의하면 현재 거동은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신격호 회장 사망 루머가 있는데요. 이는 신격호 첫째 부인 노순화씨가 아주 오래전에 사망을 했는 것과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때문에 이런 루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격호 회장은 현재 거동이 불편하지만 나이에 비해서 건강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격호 구형 확정된다면

신격호 회장은 2017년 기준 올해 95세입니다. 신격호 회장의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검사의 구형량을 그대로 선고하게 될 경우 신격호 회장은 10년 뒤인 105세에 형기를 마치게 됩니다.



고령의 신격호 회장에게 10년 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만큼 실제로 구치소에 들어갈 확률은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신격호 회장은 일하지도 않은 롯데 일가에게 509억원의 공짜 급여를 지급하고 주식을 넘기면서 700억원대의 증여세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변호사로부터 재판 개요를 들은 신격호 회장은 봉급을 지급한 것은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가족들이 일을 했는데 봉급을 준 게 왜 잘못이냐고 되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50년 전부터 롯데를 만들어 사원들을 많이 먹여 살리고 있다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지요. 이를 통하여 신격호 회장의 건강 상태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판부는 2017년 12월 22일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롯데 일가에 대한 선고를 한꺼번에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 일가에 대한 선고가 나오게 되면 2016년 6월에 시작된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드디어 첫 결론이 나게 되는데요.



과연 노령의 나이인 신격호 회장에게 어떤 선고가 내려질 것이며, 롯데 일가에게 어떤 선고가 내리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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