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에 도래했다.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을 했고, 전기차 배터리의 발달로 연비 역시 크게 향상이 되었다. 대표적인 모델 중의 하나가 바로 쉐보레 볼트이다. 쉐보레 볼트가 국내출시가 되면서 가격과 연비 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쉐보레 볼트 국내출시
쉐보레 볼트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세계가전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되었다. 볼트 EV는 볼트 EREV(주행거리 연장 전기차)와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이어 쉐보레 친환경차 라인업 중의 하나이다.
한국 GM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전략 수립을 위해서 10월 중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한국 시장 내 고객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그러나 정확한 국내출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빠르면 내년 안에 판매가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쉐보레 볼트 연비
쉐보레 볼트 EV는 US EPA(미국 환경청)으로부터 238마일(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고 한다. 최대 주행거리 383km 기준으로 매일 40km의 거리를 출퇴근 한다고 가정을 하면 주중 200km를 사용하고 주말 1~2시간 정도의 추가 충전으로 그 다음주 출퇴근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쉐보레 볼트 EV는 240V 가정용 충전기로 완충하는데 약 9.5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환산하면 40km 당 충전시간은 약 1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쉐보레 국내출시 가격
볼트EV의 가격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국내출시 가격은 미국 출시 가격을 통하여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미국 국방 세제 혜택 7500달러를 포함하여 소비자부담 3만달러 미만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된다.
그러나 국내출시 가격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만큼 3000만원~4000만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국내가격이 크게 뛸 수 있고, 국내에서 제대로 판매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드는 것 같다.
쉐보레 볼트의 383km의 연비는 상상 이상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내 전기차의 경우 200km를 넘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전기차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쉐보레 볼트EV 배터리의 경우 LG전자에서 만든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배터리의 기술만으로 연비를 늘릴 수는 없다. 배터리 기술뿐만 아니라 자동차 자체 연비를 늘리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앞으로 배터리 기술이 점점 늘어난다면 그에 따른 연비의 상승도 당연히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테슬라 전기차에 이어서 쉐보레 볼트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모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문제는 문제는 언제 출시가 되고 가격은 어느 정도에 형성이 되어서 판매가 되는지이다.
아무튼, 이제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언제부터 활성화 될 것이며, 어떤 모델? 어떤 가격과 연비로 출시될지 기대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