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잘살자

기아 SUV 모하비 차량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 차량이다. 아무래도 튼튼한 차량의 외관과 소비자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모하비가 최근 판매정지와 함께 큰 금액의 과징금을 받게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16 기아 모하비 제원

모하비는 전장 4930mm, 전고 1810mm, 전폭 1915, 전 윤거 1615mm 를 가지고 있다. 모하비 연비는 10.7km/h이며, 모하비 가격은 4,100만원 ~ 4,767만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다. 차종은 대형이며 기아자동차 SUV 중에서 가장 큰 차종이라고 할 수 있다.

모하비는 튼튼하다는 이미지가 강하고, 기아 자동차이지만 기아자동차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지금까지 발매되고 있는 국산 SUV 차종이나 기아 SUV 차종과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모하비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스타일이 아닌 해외 튼튼한 자동차의 이미지와 해외 부품을 많이 사용하여 만들어진 자동차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튼튼한 외관과 다르게 실내는 국내 자동차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하비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하비 단종?

최근 모하비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 2016 모하비가 나왔음에도 모하비 단종설과 함께 모하비 후속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확하게 나온설은 없으며, 최근 판매정지와 과징금을 맞으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모하비 판매정지

모하비는 연초, 요소수를 사용하는 유로6 규제에 만족하는 신규 파워트레인을 채용하여 판매를 재개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지난 10월 출고 전 차량 중 1대를 임의 선정하여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감시기능의 작동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모하비의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에서 차량 소비자가 불량 촉매제를 사용하면 운전자경고시스템이 작동되어야 하는데 이 시스템이 제때 작동되지 않아 적절한 정비시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10월 25일부로 판매 정지 및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2016년 6월부터 판매된 4,054대에 대해서 과징금 27억원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한다.(매출액의 1.5%)

그동안 모하비는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차량이 튼튼하고 큰 결함으로 논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판매정지를 통하여 모하비는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 것 같다.

모하비의 이번 판매정지는 모하비 단종설을 사실로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기아자동차의 간판 SUV 모하비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모하비는 우리나라 suv 중에서 가장 고가의 차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힘이나 스펙 역시 가장 위라고 할 수 있다. 기아 차에서 나온 차량이지만, 유일하게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하비는 꾸준한 판매고와 새롭게 업그레이드가 될 때마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모하비 후속이 발매된다 소문이 있는데 그 차량이 바로 텔루라이드(TELLURIDE)라는 차량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모하비 후속이 아니라 후속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모하비 후속은 아니고 기아차의 새로운 대형 SUV 차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모하비와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이나 스펙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텔루라이드 스펙

텔루라이드는 일단 기아차에서 발매되고 있는 suv차량 중에서 가장 큰 대형 SUV가 아닐까 생각된다. 전장의 길이가 5,010mm이며, 전폭이 2,030mm이다. 전고는 1,800mm로 상당히 높은편. 휠은 무려 22cm이다.

텔루라이드 가격

모하비의 가격은 최저 3800~4500만원대이다. 텔루라이드의 경우 모하비보다 성능이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모하비의 가격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모하비 동호회나 SUV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텔루라이드 가격대가 최소 4500만원 이상이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 아마 옵션 등을 포함한다면 5천만원 이상은 줘야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텔루라이드 디자인

텔루라이드는 일단 미국차량 느낌이 물씬 나는 SUV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각이 절도가 있고, 뒷부분은 마치 스포티지를 연상시키는 것 같다.

실내는 약간 둔탁한 느낌이 들지만, 스펙이나 기능은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다.(사실 우리나라 차량만큼 차량 실내의 옵션이 좋은 차량은 드물다. 해외 브랜드 차량의 실내 옵션과 편의성은 형편없다.)

뒷부분이 마치 볼보 해치백을 보는 듯 약간은 오동통한 느낌도 들고, 억지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려는 듯 느껴지기도 한다.

텔루라이드 연비

텔루라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70마력 V6 3.5GDi, 130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속연비 12.7km/l이다. 하이브리드치고는 연비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으나 차의 크기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기아차 중에서 모하비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텔루라이드를 보니 또 텔루라이드에 관심이 간다. 모하비 후속으로 나올지 그렇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대형SUV 차량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텔루라이드보다는 지금의 모하비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기는 하나 차량이 더 커졌고, 하이브리드라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텔루라이드가 언제 어떻게 발매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빨리 출시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QM6를 비롯하여 신형 SUV 차량이 쏟아지고 있는데, 텔루라이드가 다시 한 번 국내 SUV 돌풍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텔루라이드 출시일은 미정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텔루라이드의 출시일이 기대가 되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여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된다.

넓은 차체를 좋아하는 사람,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 할 차량이 텔루라이드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