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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에서 니로(NIRO)라는 모델을 내세우며 소형 SUV 시장에 도전을 했다. 그러나 쌍용 티볼리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니로는 소형 SUV 시장에서 10월가지 점유율 23%를 기록했다. 절반 이상이 쌍용 티볼리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니로 역시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니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티볼리 에어 출시로 수요가 분산이 되면서 니로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QM3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도 좋은 상태이며, GM 트랙스 역시 높은 사전계약을 이뤄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만큼 앞으로 소형 SUV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기아차 니로 제원

니로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라고 할 수 있다. 동급대비 최고연비인 19.5km이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기 때문에 SUV 시장에서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니로는 마치 스포티지나 카니발과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물론, 소형 SUV이기 때문에 실제 크기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만, 스포티지급의 공간 활용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어필을 하고 있다.


차고가 많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후면에서 보면 해치백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기아차 니로 가격

2016 니로 가격은 2,335만원 ~ 2,755만원 사이이다. 니로 럭셔리 가격은 2300~2340만원대의 가격이며, 프레스티지는 2540만원대, 노블레스는 2740만원대이다. 등급별로 가격대에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만약 최고급 옵션까지 모두 선택한다면 3000만원을 넘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형 SUV 치고는 가격대가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아차 니로의 가장 큰 장점은 20km/l 가까운 연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하이브리드 차량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연비가 나오는 것이겠지만, 이런 연비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영업용이나 운전을 많이하는 이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양한 SUV가 등장을 하고 20km를 넘기는 연비의 자동차가 쏙쏙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전기차가 나오기 전의 마지막 발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고, 상용화가 된다면 이 정도의 연비는 큰 자랑이 아닐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니로는 티볼리, QM3, 트랙스와 함께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장을 열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국내 소비자들은 어떤 소형 SUV를 선호하고 주축으로 생각할지 앞으로를 주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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