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자동차 중에서 소형 SUV 니로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소형 SUV라는 것과 뛰어난 연비, 소형이지만 넓은 실내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UV는 아직도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제 막 붐을 일으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2016년 본격적으로 소형 SUV가 출시가 되었는데, 대표적인 모델이 르노 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 그리고 기아차 니로라고 할 수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 제원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그래서 연비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비가 무려 19.5km/l이다. 니로는 도심형 SUV이다. 그래서 루프 라인을 바짝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니로는 다부진 인상에 한몫하는 18인치 휠이 특징이다. 그리고 옵션인 미쉐린 타이어가 주행질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차체 길이는 4,355mm, 너비는 1,805mm, 휠베이스 2,700mm이다. 소형 SUV 중에서 가장 듬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헤드램프에 LED띠를 심어두었으며, 실내는 우레탄 폼과 가죽 질감 등으로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실내는 소형 SUV이지만 꽤 쾌적하게 느껴진다. 수평을 강조한 레이아웃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으며, 시트 프레임을 강도와 탄성을 고려하여 설계를 했기 때문에 짐칸 역시 상당히 넓다.
특히 뒷좌석이 많이 넉넉한 편인데, 윗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스포티지보다 더 넓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계기판에는 파워미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운데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니로 하이브리느는 1.6L가솔린 직분사 밀러 사이클 엔진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32kW 영구 자석형 3상 모터의 조합으로 되어 있다. 저마찰 엔진오일 등으로 열효율을 40%까지 끌어올렸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니로 복합연비는 19.5km/l이다. 그러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때에는 연비가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외형을 위해서 굳이 휠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니로 하이브리드 가격은 2,355만원 ~ 2,755만원이다. 가격은 소형 SUV치고는 약간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차량이기 때문에 연비면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