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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빚이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다는 뉴스가 자주 나온다. 1인이 갚아야 할 부채가 늘어나고 있고, 가계 경제가 불안하다고 많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계에 쌓아놓은 돈도 100조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가계 빚이 많은데, 여윳돈이 늘어났다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씀씀이를 줄인 것으로 풀이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불안한 미래를 위한 대비
가계의 여유자금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소득이 증가한 것도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빈익빈 부익부의 심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여윳돈은 서민층이 아닌 중산층이나 부자. 다시 말해서 빚이 없는 이들이 여윳돈까지 늘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가계에 여윳돈을 쌓아두고 있는 모습이 점점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금리가 낮아지고 있으며, 전세 대신에 월세가 대부분인 일본. 우리나라가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
불확실한 미래일수록 여윳돈으로 혹시 모를 일들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빚에 따른 이자가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빚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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